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레임 스톰(잉글랜드)이 EPGA(유럽프로골프)투어서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스톰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덴베일 글렌다워 골프클럽(파72, 7594야드)에서 열린 2017 EPGA 투어 BMW 남아프리카공화국오픈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스톰은 1~2차 연장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톰과 매킬로이 모두 파를 적어냈다. 그러나 스톰은 3차 연장서 파 퍼트를 성공했고, 매킬로이는 보기에 머무르면서 극적으로 승부가 갈렸다. 스톰은 2007년 프랑스오픈 이후 10년만에 EPGA 투어서 우승을 따냈다.
한편, 스톰은 PGA 투어에선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스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