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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더 킹’이 개봉 이틀 전인 16일 월요일 오전 9시, 압도적인 예매율과 예매량으로 1월 극장가를 평정할 것으로 보인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30여년에 걸친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정치검찰의 흥망성쇠를 풍자와 해학으로 비판한 작품이다.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28.5%, 예매 관객수 4만 178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2만 644명), ‘암살’(3만 3,413명)의 개봉주 월요일 오전 예매율 및 예매량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외에도 3대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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