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16일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가 2017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는 이번 컬렉션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무드의 캐주얼룩부터 클래식 감성을 엿볼 수 있는 포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글로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는 여행을 테마로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렘과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화보와 패션에 담았다.
땡스쿨 라인은 브랜드의 고유컬러인 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포인트로, 유쾌한 개성이 넘치는 유니크룩이 주를 이룬다. 유아를 위한 소프트쿨 라인은 풍선, 구름, 도트, 스트라이프 무늬를 활용해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로맨틱한 걸리시&보이룩을 선보이는 트렌드 라인은 코랄 핑크, 민트, 블루 등의 산뜻한 컬러믹스로 사랑스러운 핏을 선보였다.
프릴리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브랜드 알퐁소는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이야기를 담은 S/S 컬렉션을 출시했다. 자유로운 움직임과 편안함을 겸비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각 라인 별로 피트, 소재 등 기본기에 충실한 편안한 의류를 내놨다. 컬러스 라인은 활용도 높은 베이직 아이템을 구성해 다양한 옷들과 믹스매치해 입기 쉽다. 데님& 라인은 타임리스한 아메리칸 캐주얼 감성을 모던하게 표현했으며, 시크 라인은 트렌디한 아이템을 빈티지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베이비를 위한 리틀 라인은 강아지 빌 캐릭터를 곳곳에 포인트로 배치해 유머러스함을 더했다.
모던 브리티시 캐주얼 브랜드 포래즈는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에비로드 콘셉트의 S/S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영국 특유의 포멀 스타일을 살려 고급스러운 멋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프릴로 장식된 트렌치 코트와 클래식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파릇파릇 스커트로 분위기 있는 꼬마 숙녀룩을, 단정함이 돋보이는 넥타이 칼라티와 누빔 테일러드 재킷 새친구 재킷으로 댄디한 카리스마를 지닌 보이룩을 제안했다.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 2017 SS 컬렉션. 사진 = 제로투세븐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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