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2017년도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광주는 2017 시즌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모든 홈경기(정규리그, FA컵)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 시즌권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권은 지난해와 동일한 차감방식이 적용됐다. 1매당 총 25회가 적립되며, 친구, 가족, 연인 등 경기당 관람 인원수에 따라 차감되는 방식이다. 잔여 관람횟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은 성인권의 경우 옐로우골드, 청소년권은 레드를 적용했으며, 성인권은 6만원, 청소년권은 4만원에 판매된다. 이는 입장권 대비 최대 73% 할인된 가격이다.
구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2월 1일부터는 오프라인 판매도 개시한다. 온라인 구매자에게는 2월 첫째 주부터 매주 수요일 등기발송 된다.
광주는 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 1만5,000원 상당의 2017 신형 사인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환은 4월 홈경기부터 가능하다.
광주 관계자는 “광주는 150만 광주 시민의 힘으로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뤄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광주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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