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X한효주와 호흡"…윤계상, '골든슬럼버'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윤계상이 영화 '골든슬럼버'(가제)에서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윤계상이 '골든슬럼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 중 강동원과 케미를 예고했다. 택배 기사 김건우(강동원)의 절친이자 요원인 무열 역할을 맡을 예정. 거대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김건우를 쫓게 되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골든슬럼버'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2008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건우가 평범한 택배 기사에서 암살범으로 지목된 뒤 온 세상에 쫓기게 된다는 내용을 그렸다.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첨단 정보사회에서 조직과 권력에 의해 침범되는 개인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펼칠 전망이다.

강동원, 윤계상, 한효주,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등이 출연하며 올 초 크랭크 인 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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