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2017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을 위해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단은 1차 전지훈련은 2월 3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은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하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혹독한 담금질을 통해 지난해 보다 더 강한 팀이 되어 돌아올 예정이다.
전남은 이번 제주 전지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의 지구력과 체력을 키우면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들의 조화를 통한 조직력 강화 및 공격 다변화, 상대 팀에 따른 전술 능력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훈련 외에도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함께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연제민, 박대한, 페체신 등 즉시 전력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의 뜨겁고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노상래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지난 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른만큼 동계 전지훈련 동안 조직력을 극대화해서 올 해 우리가 세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남의 시즌 첫 경기는 원정경기로 3월 5일 오후 3시 전북과의 호남더비 매치다. 홈 첫 경기는 3월 12일 오후 3시 상주상무와의 경기다.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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