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은환기(연우진)가 채로운(박혜수)를 짝사랑했다.
16일 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가 첫 방송됐다.
검정 후드에 모자를 푹 눌러 쓴 환기는 오페라 공연장 분장실을 찾아 로운의 모습을 몰래 지켜만 봤다.
그러나 환기는 "누구 찾아 왔어요?"라는 물음에 꽃다발만 내팽기친 채 도망을 쳤고, 이내 모자를 푹 눌러썼다.
이름도 없는 단역 배우 로운은 익명의 팬 스미스로부터 꽃바구니를 받고 기뻤지만, 꿈을 접기로 결단을 내렸다.
환기는 로운에게 "팬 입니다"라고 말하기 위해 수십, 수백 번을 연습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