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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아내인 11세 연상 레이싱모델 지연수에게 짜장면 키스를 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일라이는 아들 김민수 군의 방을 만들었다.
이에 지연수는 "내가 비벼줄게. 고생했으니까"라며 일라이의 짜장면을 비비기 시작했다.
그러자 일라이 또한 "아니야. 아기 재우느라 여보가 고생했지. 내가 여보 거 비빌게"라며 지연수의 짜장면을 비비기 시작했다.
짜장면 하나 비비는데도 애정이 철철 넘치는 둘.
급기야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짜장면을 먹여주며 키스를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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