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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마지막 신곡을 발표하며 대중과의 작별을 고했다. 이 곡은 방송에서는 확인할 수 없을 전망이다.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에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싱글 '소나기' 무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후 해당 곡으로 방송 활동을 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오아이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애초에 '시한부 걸그룹'으로 시작한 터라 콘서트 종료 후 11명의 멤버들은 기존 그룹으로 돌아가 활동을 지속하거나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청하, 김소혜, 전소미 등은 각각 솔로 앨범 준비 및 배우, 예능 활동에 집중한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멜론, 엠넷, 지니 등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소나기'는 11인의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마지막 곡으로, 아이오아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슬픈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 가사는 헤어짐의 슬픔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했다. 보이그룹 세븐틴의 우지(WOOZI)가 작사하고 우지, 원영헌, 동네형, 야마아트 등 4명의 작곡가가 합심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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