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 유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삼총사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U-20대표팀은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달 U-20 대표팀의 국내훈련을 함께하지 못했던 바르셀로나 3인방은 포르투갈에서 U-20 대표팀에 합류했다.
U-20 대표팀에 소집된 백승호는 "대표팀 소집되어 너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결희는 "오랜 만에 친구봐서 좋다. 열심히 해서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승우는 역시 "오랜만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형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좋고 기쁘다"며 "부상 없이 재미있게 모든 선수들이 훈련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U-20 대표팀은 다음달 7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대표팀은 오는 25일에는 포르투갈 U-20 대표팀을 상대로 한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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