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조창호 감독의 신작 '다른 길이 있다'(배급 영화사 몸)가 김남길, 봉준호 감독 등과 함께하는 GV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개봉일인 19일 오후 7시 40분 KU시네마테크에서는 영화 상영 후 배우 김남길의 진행으로 조창호 감독, 김재욱, 서예지가 자리해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김남길은 영화 '폭풍전야'로 인연을 맺은 조창호 감독, 드라마 '나쁜 남자'로 우정을 다져온 김재욱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이번 GV에 함께하게 됐다. 2013년부터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운영하며 청년 단편영화 창작지원 사업을 구상하는 등 평소 영화의 다양성에 관심을 기울여온 김남길이기에 이번 영화 '다른 길이 있다' GV의 모더레이터로의 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21일 오후 2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조창호 감독과 김재욱 배우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는 봉만대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조창호 감독과 남다른 신뢰를 지닌 봉만대 감독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이어 오후 5시 CGV압구정 ART 3관에서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는 조창호 감독, 김재욱, 서예지와 '옥자'의 촬영을 끝낸 봉준호 감독이 함께할 예정이다. '다른 길이 있다'의 시나리오 단계부터 작품의 완성까지 지켜본 봉준호 감독은 이번 GV를 통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오는 19일 개봉.
[김남길·봉준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