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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위플래쉬’로 큰 사랑을 받은 마일즈 텔러의 신작 ‘블리드 포 디스’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블리드 포 디스’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전 WBA 슈퍼웰터급 챔피언 ‘비니 파지엔자’의 실화를 그린 감동 드라마.
영화는 저돌적인 플레이와 투지로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복서로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한 후 극적으로 재기에 성공해 다시 링에 올랐던 ‘비니 파지엔자’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위플래쉬’에서 꿈에 대한 집념과 최고를 열망하는 광기 어린 천재를 연기했던 마일즈 텔러는 ‘블리드 포 디스’에서도 열정과 집념의 캐릭터 ‘비니 파지엔자’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다크 나이트’ ‘설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에론 에크하트가 비니의 든든한 지원군 코치 ‘케빈 루니’역을 맡아 마일즈 텔러와의 유쾌한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리드 포 디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거장 감독들의 신작 및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을 상영, 영화제에서 가장 중요한 섹션으로 손꼽히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다.
사실감 넘치는 탁월한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보일러 룸>으로 2000년 도빌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실력파 감독 벤 영거의 11년 만의 신작으로,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총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사진 제공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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