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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다시, 첫사랑'의 명세빈이 김승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기자간담회에 윤창범 PD와 배우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이 참석했다.
이날 명세빈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승수에 대해 "함께 연기하면 좋은 배우인 것 같다"며 "편하고, 감정을 끌어주는 배우인 것 같다. 본인의 것만 챙기지 않고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성실하고, 제가 많이 배우는 것 같다. 함께 하는 게 좋다. 이상하게 조금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편안한 부분, 성격이나 그런 것들이"라며 "그래서 편하게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도윤(김승수)과 하진(명세빈)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첫방송됐다.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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