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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조남두(이희준)의 폭주가 시작된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측은 18일 18회 방송을 앞두고 조남두 결국 심청(전지현)과 오랜 친구 허준재(이민호)를 배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남두는 서글서글한 웃음을 짓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몽둥이를 들고 악랄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남두는 준재 뒤로 몰래 다가가 일격을 날렸고, 이로 인해 쓰러진 준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천생사기꾼 남두는 인어 청에게도 위협적인 존재. 그는 청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이용해 떼돈을 벌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남두가 청에게도 어둠의 손길을 뻗는 것은 아닐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늘 18회 방송에서 남두의 활약이 매우 두드러질 것”이라며 “과연 남두가 준재와 치현 중 누구의 편에 섰을 것인지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18일 밤 10시 방송.
[사진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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