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울산 최창환 기자] 모비스, 오리온이 극심한 야투 난조 속에 올 시즌 전반 최소 득점에 그쳤다.
울산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가졌다.
양 팀은 1~2쿼터 내내 야투 난조를 보였다. 모비스는 13개의 3점슛 가운데 2개를 넣었고, 오리온은 8개 모두 림을 외면했다. 전반 야투율은 모비스 33.3%(11/33), 오리온 35.3%(12/34)였다. 양 팀 도합 야투율은 34.3%(23/67)였고, 오리온이 27-24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양 팀 통틀어 51득점은 올 시즌 전반 최소득점이었다. 종전 기록은 지난 6일 전주 KCC(26득점)와 인천 전자랜드(28득점)가 기록한 54득점이었다.
한편, 역대 전반 최소득점은 2013년 12월 15일 전자랜드(26득점)와 오리온(16득점)이 남긴 42득점이었다.
[모비스, 오리온 선수들.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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