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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이 순조로운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8일 방송된 '미씽나인' 첫 회는 시청률 6.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수목극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전작인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가 첫 회 시청률이 자체 최저였던 3.3%였고, 최고 시청률도 5.4%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미씽나인'은 좋은 성적을 안고 시작한 셈이다.
수목극 1위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18회가 18.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17회 20.8%보다 2.5%P 하락했다. 연속 방송된 KBS 2TV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2회가 3.6%, 3회는 4.1%였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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