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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그래, 가족'이 2월 관객들과 만난다.
'그래, 가족' 측은 19일 오전 "개봉일을 오는 2월 1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게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번듯한 직장 하나 없는 철부지 장남 성호(정만식)부터 잘난 체 하지만 결국은 빽이 없는 둘째 수경(이요원), 연예인 뺨치게 예쁘지만 끼가 없어 만년 알바 신세인 셋째 주미(이솜),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막내 낙이(정준원)까지 4남매가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짜증 섞인 표정으로 서로를 노려보던 티저 포스터와는 정반대의 따뜻하고 화목한 느낌으로 관심을 모은다.
포스터 가운데 자리 잡은 '전혀 다른데 이상~하게 닮았다'는 카피와 4남매 아래 '남보다 못한 우리는 그래, 가족'이라는 태그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지만 결국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치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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