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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엔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이하 '푸른바다') 19회에서는 심청(전지현)과 허준재(이민호)의 사랑이 그려졌따.
이날 심청은 허준재 대신 총을 맞았다. 그러나 인어의 능력으로 빠르게 회복됐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허준재와 사랑을 키워갔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총까지 대신 맞는 모습에 모두가 감동했다. 허준재 역시 심청의 희생적인 모습에 자신 또한 심청을 위해 희생하겠노라 다짐했다.
그러나 한창 사랑을 다시 키워가던 두 사람에게는 또 시련이 닥쳤다. 심청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두 사람은 바다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직감했다.
심청을 위해선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심청은 인어였고, 허준재는 인간이었다. 전생에서도 이들의 사랑은 비극이었다. 때문에 두 사람의 엔딩이 더욱 불안한 상황이다.
전생의 운명을 뒤집고는 있지만 또 다시 위기가 오면서 심청과 허준재 사랑에 적신호가 켜졌다. 해피엔딩이 물거품 되는 것은 아닌지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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