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 킹’이 이틀만에 50만을 돌파했다.
20일 영진이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19일 하루 동안 23만 8,00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4만 987명이다.
조인성이 8년만에 복귀한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이다.
30여년에 걸친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정치검찰의 흥망성쇠를 풍자와 해학으로 비판한 작품이다.
‘공조’는 14만 1,570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0만 8,024명이다.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현빈)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유해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현빈의 현란한 액션과 유해진의 맛깔난 입담이 돋보이는 작품.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오락 액션영화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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