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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도깨비'와 가수 수지의 싸움이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OST인 가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20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5개 음원차트 정상에 랭크됐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도깨비' OST 연속 히트로 주목 받고 있는 로코베리가 썼으며,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 속 아련한 감성이 빛나는 곡이다.
이에 맞서는 수지의 '행복한 척'은 벅스, 엠넷, 올레뮤직 등 3개 음원차트 1위를 수성 중이다.
이번 수지의 첫 솔로 미니 앨범 'Yes? No?'의 선공개 곡인 '행복한 척'은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안고 살아가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함을 노래한 곡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용기 없이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허무함을 담은 가사와 수지의 목소리가 신스, 건반 악기와 어우러진 R&B, 어반 장르다.
이밖에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도깨비' OST인 가수 크러쉬의 '뷰티풀', 엑소 찬열X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 등을 비롯해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소나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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