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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빅리그 두 번째 시즌을 치르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현수의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 에이전시는 "김현수가 1월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치른 김현수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시즌 초반에는 출전 기회도 쉽사리 잡지 못했지만 이후 자신의 입지를 넓혔다. 95경기에 나서 타율 .302(305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 1도루 36득점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뒤 김현수는 지난해 10월 13일 금의환향했다. 이후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훈련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방송에도 여러차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현수는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로 출국해 개인훈련 후 팀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수는 출국 직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짧은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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