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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배급 UPI코리아)이 흥행작 '부산행'과 '월드워Z'와의 특별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대규모의 좀비떼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좀비떼의 압도적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흥행작 '월드워Z'(2013), '부산행'(2016)에 이어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좀비떼 흥행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월드워Z'에서 선보인 좀비떼는 바이러스의 엄청난 확산 속도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좀비들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부산행'의 좀비떼는 기차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묘사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좀비떼, 대규모 언데드 군단은 지난 15년간 이어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종결 짓는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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