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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열린 2016-17시즌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0으로 이겼다. 1차전을 승리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오는 26일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메시와 네이마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디뉴,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실레센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1분 네이마르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네이마르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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