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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자작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달랜다.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아이 임나영, 주결경, 최유정은 2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고별 콘서트 ‘타임슬립 아이오아이’ 무대에서 자작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이 곡은 약 10개월 간 자신들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노래다. 임나영과 주결경이 작곡했으며 이 두 사람과 최유정까지 작사에 참여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며, 특히 이별을 앞두고 멤버들의 솔직한 심경을 담은 팬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에게 아이오아이가 주는 마지막 선물인 셈이다.
이 곡은 콘서트에서만 특별히 공개될 예정이다. 추후 음원으로 발표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공식 행사는 이날 무대가 마지막이었던터라 멤버들은 눈물을 보였다.
아이오아이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처음이자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며 공식적으로 이별을 고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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