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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양요섭의 패션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양요섭은 블랙&화이트 의상 콘셉트로 9년 차 아이돌답게, 능수능란하게 포즈를 취했다.
더불어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 출연과 관련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요섭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었어요. 제가 그 동안 시대극, 왕자 역할을 많이 했거든요. 무영이는 청와대 경호원으로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장난스럽기도 한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무척 자유분방하고 어떤 때는 오히려 경호원답지 않은 모습도 보여요. 제가 봐도 ‘무영’은 멋져요. 작품 자체가 워낙 유명하니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에요"라며 뮤지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일을 겪으면서, 속마음을 숨기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이걸 들으면 항상 힘든 일이 있으면 털어놨으면 좋겠다고 하는 팬 분들이 속상해하시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저희 가족이나 팬 분들이 저희의 어떤 어려움에 대해 아셨을 때, 저보다 더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쎄씨 2월호에 실렸다.
[사진 = 쎄씨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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