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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또 다시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 인근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집회에 참석해 “트럼프는 이 나라와 이 도시의 나쁜 예(a bad example of this country and this city)”라고 비판했다.
로버트 드 니로는 지난해 “트럼프 얼굴에 펀치를 날리고 싶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또 “뻔뻔스러운 멍청이” “불량한 남자” 등 거친 표현을 쓰며 트럼프에 날을 세웠다.
지난 8일 메릴 스트립이 ‘안티 트럼프’ 연설을 했을 때도 “당신의 연설은 멋있었다. 그것은 말할 필요가 있었고, 당신은 아름답게 말했다. 전 세계가 당신의 업적을 축하하는 동안 그 연설을 한 당신을 존경한다. 나는 당신의 감정을 공유한다. 계속 이대로 둘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로버트 드 니로 외에도 알렉 볼드윈, 마크 러팔로 등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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