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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세계적인 팝 디바 셀린 디온이 '미녀와 야수' 원작 애니메이션에 이어 실사 영화 OST를 부른다.
셀린 디온은 '미녀와 야수' OST 솔로곡인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를 발표한다.
이는 원작에 이어 26년 만에 재참여다. 셀린 디온은 지난 1991년 개봉된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피보 브라이슨과 함게 주제곡 'Beauty & the Beast'를 부른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녀와 야수'의 새로운 노래를 부르게 돼 정말 기쁘다. 영화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마법 같은 경험이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는 원작 애니메이션에 없는 새로운 곡이다. 아카데미를 8번 수상한 거장이자 수많은 디즈니 영화의 음악을 작곡한 알란 맨켄과 아카데미 3회 수상의 작사가 팀 라이스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미녀와 야수' OST에는 셀린 디온을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존 레전드 등 톱가수들이 참여,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영화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가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이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됐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사진 = 셀린 디온 인스타그램,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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