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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지 클루니의 사촌이자 ‘트윈픽스’ ‘로보캅’으로 유명한 미겔 페레가 19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미겔 페레는 인후암 투병 중에 눈을 감았다. 그는 최근 LA 미 해군 범죄수사국의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국 드라마 ‘NCIS 로스엔젤레스’에 출연했다.
조지 클루니는 성명을 통해 “미겔 페레는 세상을 더 밝고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 항상 사랑할 것이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미겔 페레는 1980년대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로보캅’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트윈픽스’에서 FBI요원 알버트 로젠펠드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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