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재개봉작 ‘빌리 엘리어트’가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1만 876명을 기록했다. 실관람객이 평가하는 CGV 골든에그 지수는 99%에 달한다.
권투 글러브 대신 토슈즈를 선택한 탄광촌의 가난한 소년 빌리가 꿈을 향해 뛰어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빌리 엘리어트’는 지난 2001년 개봉 당시 꿈과 희망을 주는 감동의 메시지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팝의 거장 엘튼 존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영화”라는 찬사와 함께 직접 뮤지컬로 제작, 세계적인 ‘빌리 신드롬’을 낳았다.
뮤지컬은 2009년 토니상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대본상, 음향상 등 10개 부문을 휩쓸었다. 런던의‘빌리 엘리어트’ 전용 뮤지컬 극장은 영국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관객들은 “인생영화의 귀환” “마지막 장면의 전율”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영화”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사진 제공 = 그린나래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