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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크라운제이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의도치 않게 대중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음악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크라운제이는 오는 31일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내놓은 서인영과의 듀엣곡 ‘THE BEST’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신곡은 크라운제이가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하차 전부터 꾸준히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운제이가 신곡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일각에서는 최근 서인영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크라운제이는 마이데일리에 “오래 전부터 작업했던 곡이며 이번 노래를 통해 ‘님과 함께2’ 하차에 대한 속내를 전할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최근 크라운제이는 서인영과 ‘님과 함께2’에 출연하며 곤욕을 치렀다. 서인영과 가상부부로 투입된지 약 2개월만에 갑작스럽게 하차했는데, 그 배경에 서인영의 욕설 및 제작진과의 갈등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폭로된 것. 심지어 서인영이 두바이 현지에서 욕을 하는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서인영과 호흡을 맞췄던 크라운제이까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결국 크라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영이도 말로 하지못할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있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며 양해를 구했다.
이처럼 혹독한 새해 액땜을 하게 된 크라운제이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오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논란을 계기로 더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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