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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이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에서는 관객 평가단과 함께한 결승 1차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훈정X이벼리X손태진X김현수로 이루어진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은 1 라운드서 손태진의 도입부로 전율이 흐르는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에 마이클 리는 "내가 원하는 걸 이 팀이 잡았다. 소리는 중요하지만 팀워크 할 때 에너지가 중요하다. 이 팀은 에너지가 다 잘 맞춰졌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음악에 무슨 작전이 있겠냐만 전략을 너무 잘 짠 거 같다. 4명이 전체를 다 끌고 있어서 단체곡을 들은 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은 2 라운드서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들었고, 윤종신은 "클래식 공연이 아닌 크로스오버다운 무대를 보여줘서 너무 좋았다. 멋있는 곡, 멋있는 협연을 잘 감상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문정은 "이 곡이 굉장히 어려운 곡이다. 익숙하게 들었던 연주곡에 가사를 붙여 들은 건 처음이다. 솔로보다는 네 분이 만나 화음을 내주셨을 때 감동으로 다가왔다"라며 "이 팀은 색깔이 있는 거 같다. 봄 김현수, 여름 고훈정, 가을 이벼리, 겨울 손태진. 4계절을 느꼈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손혜수는 "천상의 하모니가 이런 게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은 760.6점으로 1차전 1위를 거머쥐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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