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집은 새로운 도약 위한 공간" [화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영화 '라라랜드' 때문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강예원이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을 통해 홈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촬영은 최근 새롭게 이사한 강예원의 집에서 진행됐다.

"저에게 집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간이에요. 기분 전환을 위해 종종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데 이때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저만의 비법이죠."

소파, 침대 등의 가구는 물론 벽지, 카펫, 조명까지 꼼꼼히 살펴 구입했다는 이야기는 강예원의 성실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 강예원은 "여러 매장을 찾아 직접 보고, 만지고, 살펴 제품을 구입했어요. 고되긴 하지만 평소 예쁜 것을 보고, 만드는 그 자체를 좋아해서인지 그것마저 즐거웠어요"라고 밝혔다.

강예원의 집에서 특히 눈길이 간 건 직접 그린 그림들과 아이디어를 내 제작한 책상, 테이블, 캔들 홀더, 조명 등이다. "가구 제작은 작년부터 시작한 새로운 취미에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무언가를 발명하는 데서 오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있죠"라는 강예원은 자신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했다는 제품을 소개할 때마다 생기가 넘쳤다.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출연을 확정 지은 강예원은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크게 감동 받았어요. 성대 결절이 된 후 음악을 멀리했는데, 영화 속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 배우들처럼 즐겁게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에 도전하게 됐어요"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에너지 넘치는 배우 강예원의 인터뷰와 그녀의 세련 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웹사이트에서 공개 된다.

[사진 = 인스타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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