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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무비 ‘블랙 팬서’가 애틀란타에서 촬영에 돌입했다고 21일(현지시간) 저스트 자레드가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과 함께 마틴 프리먼과 함께 있었다. 마틴 프리먼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정보요원 에버렛 로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크리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블랙팬서’는 채드윅 보스만, 루피타 뇽, 앤드 서키스, 마이클 B. 조던, 포레스터 휘태커 등이 출연한다.
루피타 뇽은 와칸다 왕국의 특수부대 도라 밀라제의 요원, 앤디 서키스는 빌런 율리시스 클로, 마이클 B. 조던은 빌런 에릭 킬몽거 역, 포레스트 휘태커는 정치 원로 역을 맡았다.
미국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윈스턴 듀크는 빌런 음바쿠 역으로 출연한다.
음바쿠(M’Baku)는 원작 코믹북에서 와칸다의 가장 파워풀한 전사이자,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가장 큰 라이벌이다.
2018년 2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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