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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안 장은상 기자] V리그 올스타전에 두‘별’이 빠진다.
흥국생명 이재영과 조송화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 최종 불참한다.
먼저 올스타전 여자부 최다득표의 주인공 이재영(64,382표)은 지난 4라운드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다.
이재영은 지난 20일에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도중 왼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다음날인 21일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발목 염좌 판정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2주간의 재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발에 의지해 거동하고 있는 이재영은 자연스레 올스타전 불참이 결정됐고,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도 오지 않았다.
한편, 같은 팀 조송화도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결장한다. 훈련 도중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생애 4번째 올스타 출전이 어렵게 됐다. 조송화는 전문위원회 추천에 따라 올스타 출전이 예정돼 있었다.
[이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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