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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성재가 안정환 공격에 발끈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서는 안정환, 이성재, 유병재가 유람선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유람선에서 밥을 먹다 "아내 오빠랑 셋이서 식사한적이 있다. 맨날 한강을 지날 때마다 아내 생각이 들었는데 타니까 또 생각이 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성재는 "프러포즈를 이런데서 하지 그랬냐"고 했고, 안정환은 "여기서 할 수 없었다. 전화로 했다. 이탈리아에서 전화로 했다. 내가 장미를 365송이를 보내고 '10년 후에 3650송이 줄 기회를 주겠니?'라고 했다"며 "내가 짜고 짠게 그거였다.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후 안정환은 10년 후 리마인드 웨딩을 하며 이혜원에게 또 한 번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안정환은 윱여재가 "10년 후 주셨어요?"라고 묻자 "못주지. 만약 10주년에 그거 줬으면 3650대 맞았을 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재 역시 아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번에 셋째 보려고 부산 갔는데 장염 때문에 누워만 있다 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늦둥이 볼 수 있는 체력은 아닌 것 같다"고 공격했고, 이성재는 "그 체력은 강해"라며 발끈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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