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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병헌이 가족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영화 '싱글라이더'의 배우 이병헌, 공효진, 소희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병헌은 '싱글라이더' 출연 계기로 "보통은 시나리오가 좋아도 며칠 지나면 잊혀지는데, 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도 계속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공효진은 극 중 바이올린 연주 장면과 관련 "바이올린 하시는 분들이 코웃음 칠까봐 걱정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희는 극 중 캐릭터의 설정을 떠올리며 "미국 활동했을 때 외국에서 혼자 지내면서 일하는 게 쉬운 일 아니라고 느꼈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공감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병헌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선 "작은 것인 데도 모니터도 같이 해주시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며 고마워했다.
이병헌은 "절대 잃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이란 질문에는 영화 속 캐릭터를 떠올리며 자신 역시 "가족이겠죠"라고 답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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