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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요다노 벤추라(26)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SPN 등 미국 언론들은 23일(한국시각) "벤추라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벤추라는 지난 해 11승 12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38승 31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한 선수다. 2015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한 몫을 했다. 1991년생으로 향년 26세에 숨을 거둬 메이저리그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전날(22일)에는 kt 위즈 출신의 앤디 마르테(34)가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겼으며 벤추라의 사망으로 야구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커지게 됐다.
[요다노 벤추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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