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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퇴장 악재에도 번리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2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4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스널은 지루, 산체스, 이워비, 외질, 샤카, 램지, 가브리엘, 무스타피, 코시엘니, 몬레알, 체흐가 출전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14분 무스타피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에서 외질의 크로스를 무스타피가 머리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스날은 후반 20분 샤카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갈렸다. 아스날이 그레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종료직전 코시엘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산체스가 마무리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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