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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코스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헐시티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첼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서 헐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18승1무3패(승점55)를 기록하며 2위 아스날(승점47)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첼시는 헐시티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전반 13분에는 수비수 케이힐과 헐시티 미드필더 메이슨이 헤딩 경합 과정에서 충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케이힐은 일어났지만 메이슨은 들 것에 실려나갔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첼시가 후반 7분 코스타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모제스의 크로스를 코스타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기세가 오른 첼시는 이후 경기를 주도했다. 그리고 후반 36분 케이힐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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