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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공조'와 '더킹' 예매율이 심상치 않다.
23일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예매율은 26%, '더킹'(감독 한재림)은 25.9%다. 두 작품의 예매율은 단 0.1%차다.
'공조'와 '더킹'은 지난 18일 동시에 개봉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영화가 같은 날 동시에 개봉하는 경우는 이례적으로, 최근에는 지난해 '미씽: 사라진 여자'와 '형'이 함께 개봉한 바 있다.
특히 개봉 첫 주에는 '더킹'이 더 높은 흥행을 보인 바 있지만, 22일 오후 7시 기준에는 '공조'가 28.2%, '더킹'이 27.7%를 기록하며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보였다.
한편 '공조'는 개봉 이후 누적 115만 3,978명, '더킹'은 185만 2,849명을 동원했다.
['공조'·'더킹'. 사진 = CJ엔터테인먼트·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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