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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모아나'(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너의 이름은.',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을 꺾고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및 전체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통계에 따르면 '모아나'는 '너의 이름은.',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을 2배에 가까운 스코어로 제치고 누적 관객수 125만 517명을 동원하며 개봉 애니메이션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모아나'는 새해 초 시작된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받았을 뿐 아니라,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며 '더 킹', '공조'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과 함께 TOP3을 차지했다.
주말 박스오피스뿐만 아니라 좌석점유율 역시 개봉 영화 전체 1위를 차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기 개봉 한국영화 '더 킹', '공조'보다 우위로, 무려 58.9%라는 높은 수치로 폭발적 기록을 세웠다.
이뿐만 아니라 '모아나'는 개봉 3주차 예매율에서도 애니메이션 1위 및 전체 TOP3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반응과 뜨거운 입소문을 토대로 자막과 더빙 상영 회차 증가에 대한 관객들의 요청까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다가오는 설에는 가족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흡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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