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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김준호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대희는 22일 밤 방송된 JTBC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에서 재정 상태를 전문가에게 진단 받는 시간을 가졌다.
연예기획사의 CEO이기도 한 김대희는 이날 "회사에 직원이 30명 정도 있고, 연기자도 30명 정도다. 총 60명 규모이고, 김준현, 박나래, 유민상, 김민경, 홍윤화 등이 소속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일하게 돈을 빌려주는 친구가 김준호라고 하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대희는 "여러분도 다 아시는 거니까…. 예전에 김준호가 마카오로 유학을 다녀온 적이 있다. 유학자금이 필요했는지 빌려줬웠다. 천 단위였다"고 김준호의 흑역사를 재치 있게 언급했다.
김대희는 "2년 쯤 뒤에 갚았다. 내 성격이 누구에게 돈을 빌려주지도 않고, 빌리지도 않는데 유일하게 김준호는 빌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희.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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