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는 "제7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이 오는 2월 4일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KBO는 이번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에 대해 "KBO 리그와 아마추어 및 생활체육 야구기록원의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된다"며 "야구기록과 규칙을 중심으로 기록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및 야구기록법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며,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에서 4주에 걸쳐 총 8일간(매주 토요일, 일요일) 진행될 예정인 이번 과정의 수강 모집 정원은 총 60명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1월 31일 오후 4시에 수강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자에게는 <야구규칙집> 및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와 <풀어 쓴 야구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 중 성취도(기준 성적이상 취득자에 한함)에 따라 수료증 및 등급인증서가 발급된다.
지원서 접수는 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월 30일 오후 5시까지 KBO 홈페이지에 공지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한편, KBO는 "1~6기 수료자의 재수강은 불가능하며, 등급인증서 취득을 위한 재시험을 희망하는 기존 수료자는 수강신청서 지원동기란에 '등급인증서 취득'을 명기한 후 등록기간 내에 재응시료(2만원)를 납부하면 종강일인 2월 26일에 이론시험과 실기테스트를 치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타 문의는 KBO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 Q&A 게시판과 KBO 기록위원회로 하면 된다.
[사진=KBO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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