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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식스 센스’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23 아이덴티티(원제 Split)’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북미 3,038개 극장에서 4,020만 달러를 벌어 들여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3명의 10대 소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영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으나, 2015년 ‘비지트’의 성공 이후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UPI 배급 책임자 닉 카포우는 “샤말라 감독의 팬은 그의 영화에 헌신적”이라면서 “그는 플롯 트위스트의 장인이다”라고 평했다.
‘스플리트’ 관객의 52%는 여성관객이었고, 25세 이하도 52%에 달했다. 닉 카포우는 다음주에도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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