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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트럼프 반대 여성행진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다른 여성들과 함께 행진에 참여한 모습을 8장의 사진으로 올렸다.
그는 한 여성 참여자와 포옹을 하는가하면, 어린아이에게 사진을 찍어주며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진에는 엠마 왓슨을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마돈나 등 세계적 스타가 함께 했다. 전 세계적으로 300만명의 인파가 참여했다.
영국인인 엠마 왓슨은 지난해 10월 트위터에 “미국 대선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고통스럽다”면서 투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미국은 제2의 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대통령은 여성과 그들의 신체, 그들이 일터, 대학 캠퍼스, 학교에서 어떻게 취급받는지, 남자가 여자를 어떻게 다루는지, 시민으로서 그들의 권리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서 “이러한 결정은 젊은 사람들이 젠더의 생각을 형성하고, 평등이 중요하다는 우리의 믿음에 영향을 끼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엠마 왓슨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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