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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요원, 정만식, 이솜이 영화 '그래, 가족'에서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그래, 가족' 측은 23일 오전 남매 스틸 4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철부지 장남 성호(정만식), 흙수저 둘째 수경(이요원), 만년 알바생인 셋째 주미(이솜)는 환상 아닌 환장 케미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은 나란히 앉아 있지만 각자 팔짱을 끼고 서로 다른 곳을 쳐다보며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 남보다 못한 사이임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로 모른 체하고 살아온 삼 남매 앞에 갑자기 나타난 막내 낙이가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모습이 그려져 반전 스토리를 예고했다.
티격태격하며 싸우다가도 결국은 서로를 웃게 만드는 오 씨네 사 남매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들은 우리 모두의 가족을 떠올리게 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15일 개봉.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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