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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합의판정'에서 오승환 이슈를 다룬다.
KBS N 스포츠는 "오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합의판정'에서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오승환 발탁 논쟁'과 더불어, 국제대회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대표팀 선발 과정의 면면을 들여다본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윤수 칼럼리스트, KBS 한성윤 기자, 박지훈 변호사, 스포츠동아 이재국 기자가 출연해 최고의 전력이자, 검증된 메이저리거인 오승환을 제외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논쟁을 펼쳤다.
한성윤 기자는 오승환의 발탁은 "소탐대실"이라며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와 반대로 이재국 기자는 "오승환의 발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대표팀 선발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은 모호한 선발기준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4명의 출연진은 국제대회가 늘어나면서 매년 국가대표팀을 꾸려야 하는 만큼, 선수 선발의 기준의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그 해결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합의판정-태극마크의 품격은!? WBC 어디로 가나?'편은 오는 23일 밤 11시 KBS N 스포츠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WBC 당시 오승환의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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