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감동실화 히든 피겨스‘가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8,400만불(약 980억 3,640만원)의 흥행수익을 거두며 흥행 질주 중이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그린 작품.
8,400만불의 흥행수익은 총 제작비 2,500만불의 3배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개봉 7주 만에 8,700만불를 돌파한 ‘라라랜드’보다 약 2주 빠른 속도이다. 조만간 1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월 6일 북미 개봉과 함께 글로벌 흥행작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라라랜드’ 등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히든 피겨스’는 ‘23 아이덴티티’ ‘트리플 엑스 리턴즈’ 등 신작들의 치열한 공세에도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으로 연일 스크린수가 확대되며 지난 주말에도 103개의 극장이 추가, 총 3,416개 극장에서 상영되며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 영화는 라스베이거스비평가협회상 베스트 앙상블상을 비롯해 아프리카-아메리칸비평가협회상에서 베스트 앙상블상, 연기상, 음악상 수상과 함께 올해의 영화 톱10에 선정됐다.
3월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