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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효주가 첫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박효주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두 가지 마음이 든다"라며 "곧 태어날 아가를 만날 가슴 벅참과 약 10개월간의 임산부 시절과 곧 이별할 시간이라는 아쉬움 말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몸이 무거워 어서 출산하길 고대했는데 막상 배속에 더는 아가가 없을 거란 생각에 괜한 아쉬움이 듭니다. 그 마음에 새삼 놀랍다"라며 "먹고 쉬고 세상 너무 편하게 지낸 덕인지 더욱 그런가보다. 하하.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편하게 있어준 아가 덕분이겠지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효주는 "엄마라는 시간의 첫 단추를 꿰메던 시간들 참 소중합니다. 아가야 어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박효주는 지난 2015년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뒤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오는 2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박효주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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