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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합니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앞서 이날 장기하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최근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로써 장기하, 아이유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지 약 4년만에 헤어지게 됐다.
한편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5년 10월 “2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장기하는 여러 방송에서 아이유를 언급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으며, 아이유도 자신의 팬카페에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 눈에 반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 결별 공식입장 전문.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23일 오전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합니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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